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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검단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검도대회에서 전 종목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 울주군 검단초등학교(교장 양교순)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검도대회에서 전 종목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검단초는 기본경연종목에서 경북 청송초와 준결승에서 만나 5대 0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전통검법(본국검법)종목 초등부 3위, 경기종목 여초부 3위에 입상하는 등 참가한 전 종목에서 입상했다.

 이 대회는 학업에 열중하면서 방과후 틈틈이 실력을 쌓은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의 검도축제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에서 공동주최하고 대한검도회가 주관했다. 각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검도꿈나무들의 한마당에 검단초는 울산대표로 출전해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펼쳤다.
 검단초는 2013년부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검도대회에 참가해 2013년 전통검법종목 여초부 3위, 2014년 전통검법종목 여초부 1위, 경기종목 여초부 3위, 2015년 기본경연종목 초등부 3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검도 명문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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