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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체육상 시상식 및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이 30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현 시장이 신풍건업(주) 이종진 대표이사에게 체육상 대상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2016년도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체육상 시상식이 30일 울산MBC컨벤션 1층 마에스타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통합 대한체육회 이기흥 초대회장,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장, 박성민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권명호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신장열 울주군수, 또 시의원을 비롯한 구·군의회 의원, 울산시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 선수 및 임원, 수상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들은 체육상 91명, 체전유공자 51명, 체육장학생 32명 등 모두 174명이다.
 '2016 체육상' 대상은 신풍건업(주) 이종진 대표이사가 울산체육인의 단합을 몸소 실천해 울산체육 발전을 위한 공로가 인정돼 '대상'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산시 체육상 공로상은 중구체육회 고동렬 사무국장 외 21명이 수상했다.

 2016년도 체육상 공로부문·지도부문·우수선수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체육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도 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생활체육부분에 류성제 (구)울산광역시수영연합회장 외 35명이, 지도부분에는 고화자 천상초등학교 육상코치 외 12명이, 우수선수부문은 삼정초 서민준 선수 외 18명에 돌아갔다. 
 2016년도 체육장학생은 초등부에 삼정초 서민준 선수 외 6명, 중등부에 울산중 정태준 선수 외 11명, 고등부는 울산고 김건오 선수 외 1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울산시체육회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울산선수단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울산시 체육회장상 최우수선수상은 범서고의 김가은 선수와 울산시청 카누부의 조광희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울산시 체육회장상 최우수지도상은 동구청 씨름부 이대진 감독, 북구청 사격부 김조영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 체육회장상 최우수단체상은 울산북구청 사격부가 선정됐다.
 울산시 체육회장상 종합입상단체상은 종합 2위를 차지한 축구와 보디빌딩협회가 차지했다.
 또 제97회 전국체전 유공자로 현대고등학교 등 15명이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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