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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롯데시티호텔 연회장에서 '통합 울산광역시 스키협회 초대회장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이진용 초대 스키협회장(오른쪽)이 울산시체육회 박준수 사무처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울산광역시스키협회는 5일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통합 울산스키협회 회장 취임식을 열고 초대회장으로 이진용 울산광역시스키협회 회장을 추대했다. 
 이날 취임식에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장, 김복만 시교육감, 울산시체육회 박준수 사무처장, 대한스키협회 이재찬 수석부회장,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언론사 대표, 유관기관단체장, 협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부터 울산광역시스키협회를 이끌어 온 이진용(태화관광 대표이사)회장은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인 울산의 스키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진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울산시스키협회는 울산광역시장배 스키대회와 교육감배 스키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며 "또 엘리트 선수들을 발굴해 올해 개최된 제97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5, 은1, 동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준패 전달, 협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공로패전달, 임원 선임장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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