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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양궁팀의 성적향상과 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리커브 1명과 컴파운드 2명 등 신규 선수 3명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리커브의 권승언은 2017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로 아직은 어리지만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컴파운드에 영입된 선수는 대전시 양궁협회의 최은규와 창원시청의 김현주다.
두 선수 모두 전 국가대표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 양궁팀은 이번 영입으로 전 호주 국가대표 양궁감독을 역임한 오교문 감독을 중심으로 제2의 양궁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구의 명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998년 창단한 남구 양궁팀은 리커브 선수 4명(이종영, 정성원, 김재형, 권승언), 컴파운드 3명(오지은, 최은규, 김현주)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창훈기자 usj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