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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골프협회 김순정 회장(59·사진)이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는 지난 10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 제3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21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16표를 얻어 제3대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실시된 선거에 시도 장애인골프협회장 14명, 유형별 회장 1명, 선수위원회 4명, 심판위원회 2명 총 21명이 참여했다.
 김순정 심임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은 울산광역시장애인골프협회장 및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1. 1월까지 4년간 대한장애인골프협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는 지난 2006년 창립총회를 열어 설립된 이후 이듬해인 2007년  10월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승인을 거쳐 2010년 9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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