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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가능성'또 경고한 빅터 차
12월 14일 오늘의 인물
2016년 12월 13일 (화) 19:24:41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빅터 차 한국석좌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다시 경고했다.
 차 석좌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열린 대담회에 참석해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불확실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으로 북한이 도발을 안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데이터를 보면 북한은 미국 대통령선거 1개월 전이나 1개월 후에 도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며 근거를 제시했다.
 차 석좌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1개월이나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 북한이 도발하지 않는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먼저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과 불확실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제시하며 설명했다.
 차 석좌는 지난 1일 CSIS가 주최한 국제안보포럼에서도 북한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초기에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당장 새로운 제재를 하기보다는 기다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중국이 현재의 대북 제재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이행하는지를 본 뒤에 후속 대응에 나설 것 이라고 관측했다.

 차 석좌는 이날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특사와 함께 슬라이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에 대북 정책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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