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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울산MBC컨벤션 안젤로홀에서 신임 차도철 회장을 추대하고 '제21대(통합 1대)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울산MBC컨벤션 안젤로홀에서 '제21대(통합 1대)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박준수 시체육회 사무처장, 변식룡 시의회 부의장, 태권도협회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발전 및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에 최병수 울산시태권도협회 고문과 고문호 부회장, 전성호 심판분과위원장이 수상했다.
 이어 국기원 표창에는 한영헌 자문위원과 홍성봉 부회장이 또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한 허종학 기자(울산광역매일)가 표창패를 받았다.
 김종관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2년 간 울산시태권도협회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선 체육인들들의 결속력때문이었다"고 회고했다.
 차도철 신임회장은 "새로운 도전·화합·도약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새로운 기획에 의한 도전과 경기력 향상 및 위계질서 확립, 도장활성화 및 교육 세미나를 통해 우수선수 발굴과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차도철 통합회장은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와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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