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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소망 하나씩 품은 간절함 속에 탄성과 장관의 해맞이
■ 지역 곳곳 송년·새해 맞이 행사'북적'
2017년 01월 01일 (일) 18:27:22 울산신문 webmaster@ulsanpress.net

   
▲ 중구는 정유년을 맞아 1일 함월루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서경환 중구의회 의장,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구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구 함월루에 해맞이 가자' 행사를 열었다.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게 해주소서."…"새해에는 나라 안의 혼란이 빨리 안정되고 경제침체의 먹구름도 걷치게 해주세요."
 2017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닭의 벼슬처럼 붉은 해가 수평선 위로 치솟기 시작했다.

# 행사취소 불구 간절곶 5만여명 구름 인파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전국적 일출 명소인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는 5만여 명의 해맞이 인파가 찾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염원했다.
 울주군은 올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연례행사로 하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는데도 불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다.
   
▲ 2017년 새해를 축복하는 불꽃이 동구 대왕암공원의 하늘을 수놓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간절곶 해돋이 시간인 오전 7시 31분이 다가오자 간절곶 앞바다에서 바라보이는 수평선이 빨갛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곧이어 해무 사이로 밝은 새해가 힘차게 떠오르자 관광객들은 저마다 '와 와'하며 탄성을 지르거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새해 일출을 담는 데 여념이 없었다.
 경남 밀양에서 가족과 함께 간절곶을 찾은 박형욱(52)씨는 "올해도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어려운 우리 경제도 빨리 회복해 서민들의 삶이 좀더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새해 바람을 얘기했다.
   
▲ 1일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3만 5,000여명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양산에 사는 이정림(여·45)씨는 "새해 소망은 언제난 그랬던 것처럼 가족 건강이 가장 먼저다"라고 말한 뒤 "또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혼란한 나라 안 정국이 빨리 안정을 되찾아 선진국을 향해 온 국민이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 구름 없는 맑은 하늘 속 대왕암 공원 일출
이날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장만복 동구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3만5,000여명이 몰렸다.
 대왕암공원의 첫 해는 오전 7시 32분쯤 동해안 수평선 위로 선명하게 떠올랐다. 사람들은 첫 해가 떠오르자 일제히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해맞이에 참여한 50대 남성은 "여러 차례 대왕암공원에서 해맞이를 해보았지만 올해는 구름에 가리는 것 없이 첫 해가 그 어느 해보다 깨끗하게 수평선 위로 떠올랐다. 날씨도 정말 포근하고 바람이 잔잔해 해맞이하기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 함월루서 4천여명 소망풍선 띄우며 안녕 기원
   
▲ 31일 울산대공원 동문 일원에서 열린 '아듀! 2016 송년제야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지를 달고 있다.
중구는 이날 함월루에서 주민 등 4,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민화합과 안녕·소망을 기원하는 '2017 중구 함월루에 해맞이 가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들은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가족·연인들과 함월루를 찾아 행사장에서 준비한 어묵과 따뜻한 차로 몸을 녹였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소원을 적은 풍선을 나눠주고, 퓨전국악공연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희망찬 새해 첫 출발을 알렸다.
   
▲ AI 확산방지를 위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 됐으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 명소답게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이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해맞이광장을 찾아 해돋이를 보고 있다.
 오전 7시 31분을 넘어 새해 첫 해가 힘차게 떠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각자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 해오름 함성 울려퍼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에서 울산청년회의소와 함께 35만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새로운 다짐과 화합을 위해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 1일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정갑윤·강길부·이채익·윤종오 국회의원, 이재열 울산지방경찰청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박성민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권명호 동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신장열 울주군수 등이 2017년 새해를 알리는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가족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고 닭의 해의 기운을 담으려는 5,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일출 시간에 맞춰 우렁찬 해오름 함성이 이어지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남구 대합창 및 난타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사회부 종합·사진=유은경 usyek@ 노윤서 usnys@



   
▲ 동구 대왕암공원 해맞이 행사장에서 떡국을 받고 있는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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