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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6일 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선수단을 포함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 울산광역시장애인스키협회 김종록 회장, 메아리복지원 박설학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시는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알파인스키와 빙상, 올해 신설된 스노보드 3개 종목에 31명(선수 11명, 임원·감독·코치·보호자 2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1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를 비롯한 서울, 이천훈련원, 춘천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스노보드 7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선수들이 훈련을 해왔다"며 "컨디션 관리와 막바지 훈련을 통해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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