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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해외판로개척과 수출증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서비스와 바이어 신용조사 등 '해외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원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수출입 계약서, 회사 및 제품홍보자료, 무역서신 등 각종 수출입 관련 서류 번역과 바이어 방문 및 회의 통역 등을 20여 개국 언어로 제공한다.
 해외바이어 신용조사는 수출기업의 해외시장에 대한 위험관리 지원으로 수출신용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수출계약직전 단계에 있는 지역 수출중소기업 해외바이어에 대한 신용조사를 원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해 준다.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조사가 가능하며 회사세부정보, 재무제표, 1차 생산품 등 일반정보부터 신용평가 등급, 추천신용한도, Key Fact 등 고급정보까지 제공, 무역사기 및 분쟁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상의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들이 더 적극적으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해야 하며 수출중소기업들이 이 사업 활용으로 해외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울산상의 경영향상팀☎228-3102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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