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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아파밀리에 조감도.

중구 우정동 B03재개발지구 일대에 신규 대단지 아파트 건립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재개발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3건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이 일대가 새로운 주거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중구 B03지구는 재개발구역에서 해제된 후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파밀리에'(822세대), '쌍용예가'(969세대), '서희스타힐스'(767세대) 등의 아파트 단지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쌍용예가와 서희 스타힐스는 이미 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신동아파밀리에는 사업부지 계약금 지급 완료와 함께 오는 22일 조합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3월 중에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우정동 일대는 태화강 조망과 친수공간을 확보한 지역으로 생활·행정·교통 등 도심의 다양한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입지요소를 갖춘 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10개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우정혁신도시와 연계한 핵심 주거지역으로 미래 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신동아파밀리에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정동 뉴-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우정혁신도시의 핵심지역이자 재개발정비구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등 우수한 입지요건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향후 3~5년내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후 1만5,000여 세대가 입주하면 우정동 혁신도시와 연계한 핵심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신동아파밀리에 주택홍보관은 중구 서동 641-3번지에 위치하며 우정동 선경아파트 입구에 현장 홍보관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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