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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1일 가자뉴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소통위원회를 발족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SNS 유언비어 생산·유포세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소통위원회(위원장 황명필)를 발족하고 지난 11일 당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명필 위원장은 "SNS의 발달과 확산속도는 일상생활은 물론, 시공간을 뛰어넘는 정보의 홍수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전파되는 유언비어를 근거로 생산된 가짜뉴스와 흑색선전 유포가 매우 심각하다"며, "울산시당 디지털소통위원회는 이번 대선에서 인터넷의 최전방 홍보·비지니스 조직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악의적인 유언비어의 생산·유포세력에게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SNS감시단도 광범위하게 구축하겠다"며 대선승리의 각오를 밝혔다.

 임동호 울산시당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에 더불어민주당과 우리당 대선후보들을 겨냥한 악성 유언비어가 카톡과 밴드 등 각종 SNS 공간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고 전하며 "울산시당 디지털소통위원회가 디지털문명의 순기능을 잘 살려서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 아닌 진실된 실력과 능력, 대한민국의 비전홍보와 청사진을 알리는데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문위원으로 유봉선·윤유민·김대영씨를 위촉하고, 부위원장에 최근영·김도이·김성희·손형순·송진희·안도영, 위원으로 여소이·조선미·김점희·신순녀씨를 임명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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