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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가 1%인 상품이 나왔다.
 울산농협지역본부는 13일 금리가 1%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이 농협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시설 구입 및 신축,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해 준다.
 특히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자금은 연 1%, 운전자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대출해 주며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 대상자는 기술력 사업성이 우수하고 영농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으로 농협은행이 자체 선정한다.
 대출 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5년, 개보수 용도는 대출금액에 따라 5~10년이며 운전자금은 2년이다.
 울산농협은 또 대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협의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전문 컨설턴트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농가 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출지원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 방법을 지도해준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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