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열린 울산시의회 제1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배영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006년 12월 시공사 부도 이후 지금까지 공정률이 약 87% 상태로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고 밝히고 "사업 미준공으로 대지권 부동산등기가 불가능해 담보제공 시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는 등 주민불편사항이 가중되고 있다"며 "울산시가 발벗고 나서 기반시설 확충과 공사재개를 위한 지원 및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의원은 '무허가 시례공단 해결 방안'과 '북구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관한 시정 질문을 했다.

 문 의원은 "시례공단은 1973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공장설립이 불가능한데도 현재 우후죽순처럼 무허가 공장들이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 또한 전무하다"고 지적한 뒤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시 인접한 시례공단과 연계 조성이 가능한지, 아니면'무허가 시례공단'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라"고 질의했다.

 문 의원은 또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북구에'장애인복지관'건립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잠출기자 uskj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