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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다음 달 중순 무대시설 등의 개선공사를 끝내고 다음 달 말부터 본격 공연과 전시를 시작한다. 사진은 북구문예회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점검 중인 박천동 북구청장.

북구문화예술회관이 다음 달 중순 무대시설 등의 개선공사를 끝내고 다음 달 말부터 본격 공연과 전시를 시작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연장 무대 확장 등을 포함한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해 왔다. 객석 흡음재 교체, 스팟라이트 등 조명공사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기계장비를 교체해 공연 관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다목적실과 전시장, 연습실 등의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했으며, 무대시설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공정률은 75% 정도로 3월 중순경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문예회관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며 콘서트도 마련한다.

 다음달 30일 오후 7시 30분에는 리뉴얼 후 첫 무대로 '봄을 여는 로맨틱 콘서트 조성모'가 열린다.
 4월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Bukgu Is Great! BIG 콘서트'를 선보인다.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김동규와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뮤지컬 삼총사, 명성왕후 등의 테마곡과 다채로운 가곡을 선사한다.

 두 공연 모두 전석 1만원이며, 4인 이상 예매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북구문예회관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무대에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제공하겠다"며 "리뉴얼 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2-241-7350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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