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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도 울산광역시탁구협회(회장 조희태) 정기 이사회·대의원 총회 및 2016년도 유공자 시상식'이 18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5개 구·군협회장, 대의원, 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광역시탁구협회가 지난 18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 탁구협회 회장단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희태 통합 1대 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조희태 울산광역시탁구협회 1대 통합회장은 "탁구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운동이자 우리나라 체육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국민스포츠"라며 "탁구협회 회원 모두가 분발해 울산시 모두가 탁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광역시탁구협회는 통합 1대 회장 취임패 전달과 함께 정기총회를 열어 2016년도 사업결과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과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심의도 함께 가졌다.
 또 협회 임원증원의 건도 상정됐는데, 울산광역시탁구협회 신임 부회장으로는 권오일 남구탁구협회 부회장이, 심임 이사에는 심희준 북구탁구협회 이사와 전재갑 중구탁구협회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권오일 울산광역시탁구협회 신임 부회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체육회 임원으로서, 울산의 탁구 발전과 대중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이날 2016년도 탁구협회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거행됐다.
 설현옥 남구탁구협회 회장과 정인주 울주군탁구협회 회장이 탁구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따라 감사패를, 김민정, 최영철 울산시탁구협회 이사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일산초등학교 권연옥 코치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 부분 시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또 우수선수상 시상에 대송고등학교 3년 김진혜 선수가 대표로 수상했다. 이날 김 선수를 포함해 총 10명의 초·중·고 학생이 울산광역시 탁구협회가 수여하는 우수선수상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인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한 대송고등학교 곽정식 감사로 공석이 된 신임 감사자리에 동구탁구협회 강수범 부회장이 선임됐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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