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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울산시당이 내달 1일 오후 3시 문수 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울산권 지지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울산의 유일한 바른정당 현역의원인 강길부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이혜훈 최고위원, 김무성 고문, 김학용·박인숙 의원 등이 참석한다.
지역에서는 한동영 울산시 의원, 최근 입당한 강석구 전 북구청장과 중구와 남구 등 지역의 영입인사들이 참석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도 시당 창당대회장에 들러 당원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바른정당 울주군 당협 운영위원회는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강길부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을 울주군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바른정당 울주군의원들과 운영위원 등 다수가 참석했다.
강길부 위원장은 "'민생에 빠른 정당, 정치에 바른 정당'이라는 기틀을 바탕으로 국민의 지지와 선택을 받는 100년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운영위원들과 함께 바른정당 울주군 당원협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범적인 당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잠출기자 usk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