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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곤)은 20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항만(어항)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국민, 민간 전문가 등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울산신항 남방파제(2-1공구) 등 건설현장 3개소와 항만(어항)시설물 37개소가 대상이다.
 울산해수청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종 사고방지 및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약화 등에 따른 피해 예방대책도 병행하여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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