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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간절곶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한다는 대전 동구 나누미 여성축구단은 이번 대회 3위 안에 입상하는 것이 목표다. 회원 친목 도모를 위해 2001년 창단된 나누미 여성축구단은 매주 화·목요일, 매 첫째·셋째주 일요일 한데모여 훈련한다.
 나누미 여성축구단은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 대부분 3위 안에 들었던 전통의 강호로, 예선전부터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 중구팀과 만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상은 많이 했지만, 정작 우승컵은 들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서칠만 감독은  "울산 팀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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