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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는 21일 지역본부에서 '2017년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및 울산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추영근 본부장,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정차길 울주군조합운영협의회장 외 조합장 7명,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사업 보고, 결산승인과 2017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또 지난해 지역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조직 시상에서 방어진농협 분회가'우수 분회상'을, 중울산농협 김규선 회장이'우수 회원상'에 선정됐다.
총회에 이어 제8대 정인숙 회장의 이임식과 제9대 김순미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추영근 본부장은 "여성농업인들이 개개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촌사랑 메신저로서 도농교류를 통한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에 참여하자"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