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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달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달동 한가족 맺기 결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울산 남구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승원·임재철)는 21일 달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동 한가족 맺기 결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2차 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달동의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모색한 결과 결연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한가족 맺기는 달동의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1대 1 결연을 맺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가정은 총 22세대다. 

 협의체는 결연 대상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말벗 되어주기, 복지방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승원 달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 '한 번에 단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는 마더 테레사의 말처럼 한가족 맺기 결연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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