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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3월 창단한 영도구 여성축구단은 현재 20~50대 연령층의 선수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번 대회를 대비, 맹훈련 하고 있다.
 부산 영도구 여성축구단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펼쳐진 제1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서미화 회장은 "운동장을 뛰다 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고 축구의 매력을 설명했다. 서 회장은 "부산에서 우리 팀 이외에 다른 아마추어 여성축구단을 찾기 어려워 연습경기 등에 어려움이 많다"며 "부산에도 많은 여성축구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화연 감독은 "체력훈련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다져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목표는 우승"이라고 자신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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