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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두번째 출전으로 울산에서 개최된 대회에 참가하면서 인연을 맺게 돼 이번 간절곶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는 대구 사도닉스 여성축구단.
 간절곶 대회 출전을 통해 여성 축구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대구 사도닉스 팀은 일반 대학생들 위주인 20~30대 여성으로 구성돼 출전 팀 중에서는 아주 젊은 편에 속한다.
 강영호 감독은 운동선수 출신으로 포항에서 운동을 하다가, 사도닉스 팀과 인연을 맺게 돼 재능기부 형식으로 팀 지도를 돕고 있다.
 강 감독은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팀이니 만큼 조직력을 중시한다"며 "부상 없이 훈련한대로 경기를 펼치면 좋은 성적은 따라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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