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갑윤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산림청 김용하 차장의 내방을 받고, 울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림복지단지'와 관련해 업무설명을 듣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무소속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청 김용하 차장으로부터 울산시가 추진 중인 '산림복지단지'와 관련한 업무보고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2019년 착공을 목표로 북구 무룡산 일원(105ha)을 산림복지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해 3월,'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자체 등이 산림복지단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되었으며, △자연휴양림△치유의 숲△산림욕장△유아숲체험원△산림레포츠시설△숲속야영장 등을 설치할 수 있다.
 김 차장은 "국가 시범사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산림복지단지 조성·운영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따라 지특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산림복지단지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근접성, 경제성, 기대효과 등에서 울산이 최적의 조건을 갖춘만큼 울산시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산림청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울=조영재 기자 uscy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