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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창단된 경남거창여성축구단은 이번 대회 참가목표를 1승에 두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세 번째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꼭 1승을 해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창단 8년째를 맞은 거창여성축구단은 지난 해 경남생활체육회 여성축구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직 우승의 경험은 없다.
 하지만 건강한 정신과 몸가짐을 위한 생활체육을 표방하는 거창여성축구단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심순애 회장은 "이번 대회에 주요 선수가 많이 빠져 아쉽지만, 아직 신생팀이니 만큼 출전하는 대회마다 1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최선을 다해 부상없이 무사히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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