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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상북면사무소는 24일 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상북면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24일 상북면사무소(면장 변희석)가 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업에 꼭 필요한 자격증인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무상교육을 지원해 저소득층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다.

 상북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은 2월 기준 258명이며, 이 가운데 신규 면허취득 대상 연령인 20대는 30명이다.

 상북면사무소가 교육희망자를 모집하고 대상자를 추천하면, 면허시험장은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면허 취득 전까지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1대 1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변희석 상북면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상북면은 자립의지를 지닌 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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