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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24일 대졸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회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특별강연을 가졌다.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는 24일 올해 대졸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알 감디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여러분들도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향후 여러분들이 가장 수익성 있는 종합에너지 회사라는 S-OIL의 그랜드비젼을 달성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알 감디 CEO는 지난해 취임 이후 한 달에 두 차례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회사의 역대 최대 프로젝트인 잔사유고도화시설(RUC)과 올레핀하류시설(ODC) 건설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수만(吳需挽)이라는 한국이름을 짓고 한복을 즐겨 입으며, 회사의 사회공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한국에 강한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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