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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농협지역본부와 방어진농협은 25일 동구 주전동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불편해소 및 시한영농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와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은 25일 동구 주전동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실시한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은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울산농협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최유곤) 회원과 일반업체 서비스요원 등 20여명의 지원으로 경운기, 예초기 등 총 8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또 방어진농협은 소액부품이나 엔진오일 등의 부품비를 지원했으며, 농업인에 대한 환원차원에서 무상으로 농기계를 수리해 농가경영비 절감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농기계를 사용할 때 유의할 점과 간단한 수리를 농민들이 직접할 수 있도록 자가 수리 및 농기계 오래쓰기 보관요령 등도 교육했다.
 울산농협은 1995년부터 봄·가을 영농철에 정기적으로 농협직원들이 필요한 부품을 갖고 농업현장에서  농기계 합동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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