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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탈북민 H(28·여)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축하 선물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문식)는 지난달 28일 탈북민 H(28·여)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축하 선물과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H씨는 최근 출산해 병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다.

 H씨는 "따뜻한 남한 사회에 와 아이를 낳아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신변보호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직접 병원까지 방문 축하 해주셔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 남한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탈북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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