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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산항발전협의회 2017년도 정기총회가 2일 SK행복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회장인 이양수 SK 울산Complex 총괄 부사장. 고문인 김태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종열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영균 울산세관장, 울산항발전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울산항발전협의회(회장 이양수 SK 울산Complex 총괄 부사장)는 2일 중구 태화동 SK행복타운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양수 회장과 고문인 김태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종열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영균 울산세관장, 울산항발전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양수 회장은 "어려울수록 울산항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울산항 발전의 장애요인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2016년도 주요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을 승인했으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보고 받고 심의·의결했다. 또, 그레이트해운㈜ 김기만 대표 등 신규 회원 선임안도 원안 가결했다.

 울산항발전협의회는 올 한해 울산항의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울산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하반기 '울산항 포럼' 개최 △국내 주요 항만과의 교류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해운 이운우 대표이사 등 우수회원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박동철 운영계장 등 관계기관 유공자 총 9명에게 상패와 부상도 수여됐다.

 한편 울산항발전협의회는 2013년 6월 사단법인화해 울산항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사항을 건의·협의·자문하고, 울산항 관련 업·단체의 회원간 협력과 친목 도모를 통해 울산항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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