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북구보건소는 2일 영유아를 위한 동화놀이터를 운영했다. 보건소의 영유아 및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2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영유아·임산부를 위한 '멋진 엄마, 꿈꾸는 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내 등록된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육에 관심 있고 수강 신청 기준에 적합한 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일부터 첫번째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앞으로 8개월 동안 아기사랑마사지, 동화놀이터, 힐링요가, 오감발달태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분만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스스로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져 제왕절개율을 줄이고 자연분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영유아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