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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정보와 알권리 충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제1기 글로벌울산 뉴스레터 외국인 기자단' 위촉식이 6일 시청 구관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강종진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이 외국인 기자단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는 6일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정보와 알권리 충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제1기 글로벌울산 뉴스레터 외국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기자단은 총 17명이다. 11개국(미국, 러시아,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의 회사원, 영어강사,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국인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은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위촉장 전달, 기자단 자기소개, 기자활동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기자단 활동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2년 간이다.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생활, 미담 사례, 울산 주요 관광명소 방문 후기, 행사 등 다양한 취재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고 알찬 내용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외국인기자단은 국제적으로 울산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울산 뉴스레터'는 지난 2012년 창간해 현재 21호가 발행됐다. 한·영, 한·중문으로 분기별 3,000부씩 발행, 배포하고 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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