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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시의회 문병원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및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노인가구 등 다양한 가구특성에 따른 공공주택의 공급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공공주택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해 생산 활동인구의 유입과 정착, 기존 인구의 유출을 막는 인구 정책과 연계되며 주거안정화를 통한 삶의 질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시는 이미 정부정책과 연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젊은 층과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노년층을 위한 실버주택 사업 추진으로 변화된 인구 구성과 가구 특성에 따른 다양한 공공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총 1만1,719세대의 공공주택이 공급되었고, 영구거주 가능 임대아파트는 중구 병영삼일아파트와 LH 공사에서 건립한 동구 화정주공 등 3개단지 3,250세대, 30년 거주가 가능한 국민임대아파트를 포함한 공공주택은 LH공사의 13개단지 7,803세대와 울산시 문수데시앙 666세대가 있다고 밝혔다.
 
또 "다양화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과 가구특성을 고려해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과 고령층의 주거안정과 사회복지를 위한 실버주택도 현재 추진 또는 계획 중에 있다"면서 "남구청과 LH 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야음동 해피투게더 행복주택 100세대는 2018년 10월 준공예정이며, 중구청이 우정혁신도시 내 공공실버주택 160세대를 곧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예정"이라고 답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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