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범서읍 천상에 위치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인기개그맨 박지선(사진)씨를 초청해 울주3040 부모공감콘서트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박씨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재학 중 교사로서의 길을 마다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센스 있는 개그로 대중을 사로잡아 KBS 연예대상, 2007년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0년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KBS 개그콘서트와 EBS 라디오 사물의 재발견에 출연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자존감으로 행복해지는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군이 주최하는 '울주3040 부모공감콘서트'는 불안하고 힘든 이 시대에 따뜻한 멘토가 되어 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매회 조기매진 될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참여는 울주군에 주소를 둔 울주군민에 한하며, 신청은 9일부터 인터넷(울주평생학습포털) 또는 전화(평생학습팀 052-229-7556)로 접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