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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농협지역본부은 15일까지 지역농산물 '울산 삼남배 특별전'을 북구 진장동 소재 메가마트 신선도원몰 매장 내에 마련한다.

그동안 지역 상품을 외면해 온 대형유통업계로서는 이례적으로 울산특산품 판촉 활동에 나서,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은 15일까지 지역농산물'울산 삼남배'특별전을 북구 진장동 소재 메가마트 신선도원몰(전무 하영배)매장 내에서 실시한다. 9일 특별전 개장식에는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 김영관 삼남농협 조합장, 노진엽 메가마트 부장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삼남농협(조합장 김영관)이 농협울산지역본부, 메가마트와 협력해 관내 배 농가들이 보유한 재고분에 대한 판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메가마트는 울주군 언양점과 부산의 동래점, 남천점에도 삼남배 특별전을 실시, 삼남농협 APC에 보유된 재고 400박스(15kg)와 1,535개(4입, 2.5kg)를 이번 행사에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관 삼남농협 조합장은"지역 마트에서 울산 특산품 판로 확보를 지원해 준 덕분에 지역농산물의 판매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형마트 및 관내 기업체에 대한 직거래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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