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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조은진)는 12일 오전 대강당에서 남부권에 위치한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에게 무료안경을 지원했다.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12일 보건지소 대강당에서 남부권에 위치한 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무료안경을 지원했다.

# 건안회, 3개 지역아동센터 40명 후원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안경사회(이하 건안회·회장 고재식)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력이 저하된 아동들의 눈 건강을 체크하고, 무료로 맞춤안경을 제공해 안과 질환 예방 및 시력교정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첨단장비를 동원해 정밀한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아동들이 직접 선택한 안경테로 제작해 일주일 후 개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재식 회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사업을 진행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은진 소장은 "안경지원사업을 통해 적기에 시력을 교정해서 시력을 증진시키고 집중력도 높여서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케이비전안경원은 10일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에서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맞춤안경을 제작해 전달했다.

# 케이비전안경원은 범서읍 어르신 30명
또 케이비전안경원(대표 김태호)은 울주군 범서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맞춤안경을 제작해 전달한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오전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0명의 어르신들이 개인 시력검진을 받았으며, 맞춤안경이 제작되는 대로 안경을 지급할 예정이다.

# 안과 질환 예방·시력교정 기대
곽인철 범서읍장은 "안경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워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맞춤안경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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