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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남구새마을금고 협의회 김원환 회장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동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기증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와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김원환)는 지난 10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동자율방범대 차량을 매년 1대씩 기증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는 내실있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모색하던 중 동자율방범대의 노후화된 순찰차량 소식을 접하고 자체토론을 거쳐 매년 3월에 정기적으로 순찰차량 1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현재 동 단위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범대의 순찰차량은 대부분 낡아서 순조로운 차량운행이 쉽지 않아 대원들의 방범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순찰차량을 기증받게 되어 지역치안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가 진작될 것이다. 범죄 없는 안전한 남구도시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 관계자는 "우리가 기증하는 차량이 남구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과 안전한 도시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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