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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세계선수권이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여준규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 제랄린 브라운 세계배드민턴연맹 부회장, 가즈미 히라노 일본장애인배드민턴연맹회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복만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패럴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장애인배드민턴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조직위는 59명의 조직위원들로 구성됐으며 김기현 시장이 대회장을, 여준규 회장이 조직원위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6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며 32개국 470여명이 참가한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인체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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