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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0여명 동호인 화합과 우정의 테이블 열전
[2017 울산 전국오픈 탁구대회 이모저모]
2017년 03월 12일 (일) 21:21:07 김장현 uskji@ulsanpress.net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간 전국 탁구동호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2017 울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전국 16개 시·도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들로 가득찬 울산동천체육관은 힘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들과 응원 나온 가족들,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동료들, 선수의 경기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코치진들과 출전자의 열기, 함성으로 가득찼다.
   
▲ '2017 울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1일~12일 양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서울, 부산, 대구, 포항 등 전국 16개 시·도 총 130여개 팀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 및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며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 "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서 30분만에 왔어요"
포항 이카루스&루이스 소속 박순열(45)대표는 단체전 여자1부에 출전하고 있는 팀 동료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었다. 올해로 3번째 출전한다는 이들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울산으로 오는 게 한결 편해졌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울산 전국오픈 탁구대회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넓은 경기장과 편리한 주차공간 체계적인 대회 운영 등이 어느 전국 탁구대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매력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결성된 포항 이카루스&루이스 탁구팀은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대구·경북 권역에서는 내로라하는 탁구 아마추어 팀으로 알려져 있다.
 
# 비록 몸은 불편해도 실력만큼은 수준급
울산동천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이 유독 주목하는 경기가 있었다. 장애인 팀으로는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출전한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소속 복탁모(복지관탁구모임) 선수들이 휠체어를 탄 채 일반인 선수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기 때문이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순위권 안에는 들지만 못했지만 일반인들과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벌였다는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선수 대표로 출전한 복탁모 강현봉(60)씨는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의 배려로 몇 해 전부터 꾼준히 탁구 실력을 연마해왔다"며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내년에 열린 대회에서 만큼은 우승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2017 울산 전국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 "우승트로피 따려고 안양서 새벽같이 왔어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경기 안양에서 새벽같이 달려왔다는 JMC탁구클럽 소속 조민철(35)대표. 400여㎞를 달려온 노력에 보답이라도 받듯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우승 트로피를 받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2008년 결성된 JMC탁구클럽은 현재 회원 수 100여명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전국 대외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머쥔 아마탁구계의 강호 중의 강호이다.
 조민철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우승을 휩쓸어 울산 지역 팀에게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며 "내년에 열릴 2018년 울산 전국오픈 탁구대회에서도 울산지역 팀과 또 실력을 겨뤄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2017 울산 전국오픈 탁구대회 개인단식 우승 남자1부 '경기JMC탁구클럽 조민철' '여자1부 일산동호회 강신미', 단체전 우승 남자1부 '경기JMC탁구클럽' '여자1부 이미숙탁구교실'.
#부문별 입상자 명단
이번 대회 단체전 남자부에서는 △경기JMC탁구클럽(남자1부) △늘푸른동호회(남자2부) △미소동호회(남자3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여자부에서는 △이미숙탁구교실(여자1부) △구영웰빙탁구클럽(여자2부)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단식 남자부에서는 △조민철(경기JMC탁구클럽·남자1부) △김철희(서울버터플라이·남자2부) △김용현(대구J&J동호회·남자3부) △황범식(나이스동호회·남자4부) △김영곤(늘푸른동호회·남자5부) △이동규(울산탁구교실·남자6부) △전은동(미소동호회·남자7부)씨가 각각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여자부에서는 △강신미(일산동호회·여자1부) △신수옥(스카이동호회·여자2부) △박은숙(신현호탁구클럽·여자3부) △이주영(구영웰빙탁구클럽·여자4부) △정해나(울산탁구교실·여자5부) △박명선(반구2동 동호회·여자6)씨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특히 경기 안양에서 출전한 JMC탁구클럽은 단체전 남자1부와 개인전 남자1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늘푸른동호회 역시도 단체전 남자2부와 개인전 남자5부에서 대회 2관왕에 등극하는 영광을 얻었다.

글=김장현기자 uskji@   사진=노윤서기자 usn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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