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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13일 울산과학기술원 기숙사 입소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집단생활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및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를 주제로 리플릿, 휴대용 손소독제,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감염병 예방법을 홍보했다.
또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상담·익명성 검사 등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성환기자 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