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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상북면 거리경로당 등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기찬 경로당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20일부터 노인 주요 건강관리법 소개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오는 20일부터 상북면 거리경로당 등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활기찬 경로당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와 서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를 활용하여 노인의 주요 건강문제인 만성질환,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등의 건강생활실천 영역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요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법, 걷기 방법, 싱겁게 먹기, 노인 의치관리법, 스스로 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관리법 등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9월까지 15곳서 신바람 건강체조교실도
울주군보건소는 또 이달부터 9월까지 두서면 노동경로당 등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신바람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주 1회 실시하며 2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체조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보건소 담당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한 교육내용 상담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52-229-8499)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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