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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울원자력본부는 14일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7 한수원과 함께하는 울주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19개팀에게 자원봉사 사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14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울주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곤)와 손잡고 지난달 28일까지 마감한 '2017 한수원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회복지 △지역사회개발 △환경보전 △취약계층 권익증진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에 규정된 13개 사업에 공모한 'UNIST 단비, 청춘기획단, 아너스빌 작은도서관' 등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9개 단체가 선정됐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룸에서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봉사단체의 대표와 실무자,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3,000만원과 함께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이 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도입한 매칭그랜트로 조성됐다. 

 김형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봉사자들의 참신하고도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새울원자력본부가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어 이번 공모전을 시행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울주군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다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되고 새울원자력본부와 소통이 잘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모에 선정된 19개 봉사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새울원자력본부가 지원하는 사업비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울주군 자원봉사 대축제 행사 시 최우수상 등 단체표창을 한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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