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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 각 지역농협들이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혹은 재해 관련 기금 전달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이다.

# 온산농협-태풍 피해농가 돕기 600만원

▲ 온산농협의 태풍피해 지원 기금 전달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15일 지난해 10월 발생한 태풍 차바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온산농협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600만원을 피해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농업인의 영농자재지원(45농가, 비료675포)을 위해 사용된다.

 정차길 조합장은"태풍 피해는 농촌 지역이 도심에 비해 더욱 심각하고 복구속도도 느리므로, 농협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안 마련한 성금이 피해농가의 정상적인 영농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농협-울산공고 장학금 450만원

▲ 중앙농협의 울산공고 장학금 전달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15일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상락)에 인재육성 장학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농협은 울산공업고등학교와 지역 이공계 고교에 대한 지원 확대 및 사회적 책임 제고를 위해 2007년 학교회계 계약과 스쿨뱅킹, 1사 1교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중앙농협은 2004년부터 지역 초·중·고교 학생  3,716명에게 약 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2007년부터 42개교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총 3억여원 상당의 학교발전기금 등을 지원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앞으로도 울산대표 도시농협으로서 지역사회와 농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방어진농협-학교발전기금 총 2,700만원

▲ 방어진농협의 학교발전기금 전달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은 15일 일산초등학교 등 관내 18개 학교에 각 150만원씩 총 2,7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했다

 서진곤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어진농협으로 자리잡겠다는 다짐 아래 학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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