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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 겸임)이 15일 울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두드림학교 운영현황 및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총리는 경제·사회 양극화에 대응한 교육복지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했다.
 간담회를 통해 두드림 학교 운영의 실제를 청취하고, 학교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이 부총리는 실제 운영 프로그램인 미술 치료 수업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 지원을 위해 단위학교 내 다중지원팀(두드림팀)을 구성해 학습부진 원인진단, 학습상담, 학습코칭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두드림학교를 확대해 초등학교 36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7교 등 총 61개교를 운영한다.
 특히 중앙초는 2014년, 2016년에 두드림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2017학년도에도 두드림학교에 선정돼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기초학력향상에서부터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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