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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을 신설, 선정위원회를 구성하며 후보 선정 본격화에 나섰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은 전 세계의 자연, 환경, 등반, 문학, 영화, 언론 및 방송 등 산악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초청돼 특별강연 등을 마련한다.


 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2월 국내 산악 문화계의 전설 원로산악인 김영도 위원장(한국 산서회 고문)을 중심으로, 홍석하(아시아황금피켈상 조직위원장), 최중기(한국산서회 회장), 정영목(서울대학교 미술관장), 이춘근(울주군 행정지원국장) 총 5인의 선정위원과 김동수(한국산서회), 배경미(대한산악연맹 국제교류 이사), 이형석(울주군 문화예술담당), 오만석(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장) 총 4인의 실무위원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위원들은 제1회 수상자에 따라 상의 정체성과 위상이 정해지므로 수상자 결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밝히고, 본격적인 후보자 선정에 나설 것임을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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