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9 월 23:30
 소방, 울산외고
 
> 뉴스 > 경제
     
현대重, 울산 조선소 독 1곳 추가 가동 중단
지난해 이어 2개째 가동 중지
연내 해양사업본부 등 2곳 예고
2017년 03월 19일 (일) 20:02:45 김미영 myidaho@ulsanpress.net

현대중공업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울산조선소 독(dock·선박건조대) 가동을 중단했다. 올해 울산·군산조선소에서 독 2개가 더 폐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전체 11개 독 중 4개가 가동을 멈추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는 셈이다.
 19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조선소 제5독의 가동이 지난 17일부터 중단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주 잔량이 줄어들면서 제5독을 선박 건조가 아닌 선박 마무리 작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선박을 짓는 작업장으로서 조선소의 핵심 시설인 독을 지난해에 이어 두 개째 가동 중지했다. 독은 공장에서 제작한 선박 블록을 조립해 선체를 만드는 선박 건조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조선업계 불황으로 인한 수주 가뭄에 1972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6월 제4독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도 일감이 없어 상반기 중 독 가동 중단을 예고한 상태다. 울산 방어동 해양사업본부 H독은 하반기 중 가동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언이다.
 이렇게 되면 현대중공업의 11개 독 가운데 올해 말까지 4개가 가동을 멈출 위기에 처한다. 현대중공업에는 울산 10개, 군산 1개 등 총 11개 독이 있다. 군함 등 특수선을 건조하는 2개 독을 제외하면 일반 상선을 건조하는 독은 9개인데 절반이 비는 셈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주절벽으로 독 가동률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한 수주 물량은 설계 등 절차를 고려하면 내년초에 착공이 가능해 일감 부족 사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김미영의 다른기사 보기  
ⓒ 울산신문(http://www.ulsanpress.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현대重노조 올 임금인상 요구안 15만
동구 낙화암 40년만에 대왕암공원 이
울산시, 북구 불법 승마체험장 실태조
북구 승마체험장 엉터리 허가 특혜 의
북구수영연맹·오토밸리탁구동호회 '재능
'우정혁신도시 2단계 도약' 미리 준
[이야기가 있는 시]사려니 숲길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지
대선 참패 한국당, PK 지지율 하락
韓 4차산업혁명 대응 선진국에 4년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편집규약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신문의 모든 컨텐츠 및 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복사나 전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조희태 / 대표전화 052-273-4300 / 팩스 052-273-3511
Copyright 2006 울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