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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웅촌면 소재 사단법인 울산개발 울산컨트리클럽의 사원정기총회가 19일 울산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울주군 웅촌면 소재 사단법인 울산개발 울산컨트리클럽(이하 울산개발)의 사원정기총회가 19일 울산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총회에 박인호 이사장을 비롯해 사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개발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핵심가치인 '건강한 성장, 행복한 일터, 신뢰받는 조직'을 달성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날 박인호 이사장은 "울산개발의 숙원과제였던 코스 내 사유지 매입 건을 사원들의 도움으로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또 27홀 규모 골프장 내장객 전국 1위 달성 역시 직원들의 노력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사원과 고객들의 만족도 전국 1위가 되는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사원 대표인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제11대 이사 선거도 함께 치러졌으며 총12명 정원인 이사 자리에 12명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김진규 신임이사는 "박인호 이사장과 함께 울산개발이 전국 최고의 골프클럽으로 만들어 사원들의 복지 또한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총회에 부의된 2016년도 추경예산(안), 2016년도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결산(안)을 참석사원 전원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한편 울산개발은 1985년 법인 설립 뒤 사원정기총회에서 당선된 이사들이 회의를 열어 이사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박인호 이사장은 지난 2015년 3월 22일 치러진 선거에서 '투명경영과 공정부킹으로 사원권 1억5,000만원 확보' '이사장 특혜반납' '여성락카 개선·식대인하' '가족사원 범위 및 혜택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바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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