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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신건강증진센터가 최미애 동화작가의 재능 기부로 생명사랑 동화책 '세 친구와 단추 구멍 요정'을 펴냈다. 책은 울산시 아동·청소년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제작했다.
 책의 내용은 세 동물이 성적과 집단 따돌림 등 각자의 고민으로 학교에 가지 않고 방황하다가 단추 구멍 요정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이다.
 동화책 부록에는 세 가지 카테고리인 질문놀이, 그림놀이, 생각놀이를 추가해 학생들이 현재 나의 현재 고민을 알아보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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