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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신규로 '지식재산권 소송보험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권 소송보험지원사업'은 해외진출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소송에 따른 비용부담을 경감시켜 경쟁력 제고 및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보험료는 울산광역시와 특허청이 분담하여 지원된다.
 또한 보장지역과 보험료에 따라 크게 수출안심 지재권 단체보험(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북미·유럽 지재권 안심 단체보험(북미·유럽 지역), 글로벌 지재권 안심 종합보험(전 지역)으로 나눠 지원되며, 각 지원보험은 예산 한정으로 선착순 지원된다.
 울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반면에 진출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한 방어체계나 여력이 부족해 졌다"면서  "해외진출을 계획하거나 이미 진출 해 있는 중소기업들이 사업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3~8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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