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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서생면(면장 손성익)은 21일 간절곶 해안가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과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시공3사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면장 손성익)은 21일 간절곶 해안가 일원에서 새봄맞이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3·22)과 새봄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시공3사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새울원자력본부 봉사단체 발대식과 함께 진행되어 대대적인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간절곶 해안가 일원(간절곶회센타 ~ 소망우체국)에서 각종 파도에 밀려온 해안 쓰레기 등 2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아울러 문전수거, 재활용분리배출 등 환경시책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 중요하다"며 "향후 환경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간절곶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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